"SON, 비판 받을 만하다" 냉정한 현지팬, 평점 4.6점 부여

박수진 기자  |  2020.01.21 08:59
지난 18일 왓포드전서 돌파를 시도하는 손흥민. /AFPBBNews=뉴스1
최근 손흥민(28)을 바라보는 현지 팬들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평균 이하라는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영국 풋볼 런던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 서포터들이 직접 매긴 주말 경기 선수 평점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가장 낮은 4.6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왓포드와 원정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0-0 무승부를 막지 못했다. 지난 5일 미들스브러와 FA컵 경기서 징계 복귀한 손흥민은 7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풋볼 런던은 "평균 이하인 5점 이하를 받은 선수가 2명이 있다. 4.9점을 받은 델레 알리와 손흥민이다. 이들의 왓포드전 경기력은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을 정도였다"고 적었다.

반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파올로 가자니가 골키퍼였다. 후반 25분 트로이 디니의 페널티킥을 직접 막아내며 7.9점으로 최고점이었다. 지오바니 로셀소가 7.0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6.8점을 기록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3일 노리치와 EPL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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