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강용석, 장지연 폭로 논란에 "분위기 전환용"

이정호 기자  |  2020.01.22 13:44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방송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확인되지 않은 가수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의 사생활을 폭로해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는 22일 오전 가세연 생방송을 진행하며 장지연 관련 논란에 대해 "우리 뉴스가 핫한 것 같다. 우리가 뉴스를 쫓아가는 게 아니라 이제는 선도한다고 생각한다. 이슈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특히 연예 분야에선 더욱 그런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구 강연회에선 많은 이야기를 했다. 정치 관련해서도 그렇고 선거 관련해서도 그렇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했는데 하드코어 뉴스 사이에 기분 전환 혹은 분위기 전환용으로 잠깐 말했던 내용 들이 이슈가 됐다"고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강용석 변호사는 "그날 나왔던 이야기를 다 뉴스화하면 정말 시끄러워질 것"이라며 "그날 오셨던 분들은 다 알 것이다. 한 마디 할 때마다 분위기가 술렁술렁했다"고 말했다.

가세연 측은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을 묘사하며 "남자관계가 복잡했다", "배우 이모씨와 사귀고 동거까지 했다고 들었다" 등 관련 인물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폭로했다. 가세연은 현장에 있던 청중에게는 "보안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입단속을 했지만 지난 21일 연예전문매체 텐아시아 보도를 통해 관련 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김건모 측은 스타뉴스에 "관련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 조심스럽다. 자세한 부분을 파악해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김건모 측은 물론 (성 추문 관련)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가세연 측은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으며, 김건모 측 또한 A 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현재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며, 지난 경찰 조사에서 김건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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