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이연희, 관 속 최다인에 "꼭 구하러 가겠다"[별별TV]

손민지 인턴기자  |  2020.01.23 21:48
/사진=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더 게임'의 이연희가 관속에 갇힌 여학생 최다인을 안심시켰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에서는 112에 관에 갇힌 여학생 이미진(최다인 분)이 신고전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쇄살인마 조필두(김용준 분)의 20년 전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 여학생이 "관에 갇혔다"며 112에 전화를 건 것. 이 신고는 서준영(이연희 분)의 팀에 접수됐고, 서준영은 이미진과 전화로 대화하며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이미진은 "전화가 언제 끊길지 모른다. 도와달라. 관 속에 갇혀있다. 깨어보니까 여기있었다, 저 좀 여기서 꺼내달라"고 말했다. "너무 무섭다"며 관을 두드리는 그녀에게 서준영은 이름을 부르며 안심시켰다. 서준영은 "전화 끊기기 전에 우리가 꼭 구하러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진은 "저희 엄마한테 연락 좀 해달라"며 "제 엄마 이름은 유지원(장소연 분), 아빠 이름은 이준희다"라고 밝혔다. 이미진의 휴대폰은 추적이 불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김태평(옥택연 분)은 지난 회에서 이미진이 관에 갇혀있다가 서준영에게 시체로 발견되는 모습을 예견한 바 있다. 과연 그의 상상이 현실이 될 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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