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수페르데포르테는 23일(한국시간)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은 평범하지 않은 막내들에게 기회를 줬다. 그 중 막시 고메스와 이강인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이강인은 약 3개월 만에 선발로 출장했다. 지난해 11월 28일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쳐 재활에 매진했다. 그리고 지난 19일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마요르카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른 이강인은 이날 로그로녜스와의 경기에서 약 3개월 만에 선발로 나섰다.
이후 이강인은 후반 18분 코클랭과 교체 아웃 될 때까지 6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매체는 "이강인은 필드 중앙에서 공격진에 패스를 배급하는 커넥트 역할을 했다. 프란시스 코클랭과 교체될 때까지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면서 "셀라데스 감독은 이강인을 중심으로 4-4-2 포메이션을 다시 구축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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