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학폭 가해자→'불법토토 브로커' 의혹까지?

한해선 기자  |  2020.01.25 09:54
/사진=하늘 인스타그램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쇼핑몰 CEO 하늘이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에 자필 사과문까지 올렸지만, 네티즌들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불법토토 브로커 의혹까지 제기된 것.

25일 SNS상에서는 하늘을 언급하며 "혹시 4~5년 전 스포츠선수 친구한테 팬이라고 미인계로 접근해서 승부조작 불법토토 브로커 역할 했던 거 기억나시나요? 친구는 썸타는 줄 알고 매주 주말마다 만났는데 승부조작 하는 남자 연결시켜주고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연락 싹 끊었다면서요 기억나세요? 이것도 아니라고 하실 건가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최근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불거졌던 하늘에게 또 다른 논란을 야기할 추가 폭로가 이어진 것. 하늘에 대한 논란은 익명으로 기업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 잡플래닛에 게재된 쇼핑몰 근무 후기부터 시작됐다.

/사진=하늘 인스타그램


하늘이 운영하는 쇼핑몰 '하늘하늘'에서 근무했다는 네티즌은 과거 하늘에게 볼펜으로 머리를 맞는가 하면, 새벽 전화로 업무 지시, 야근 수당 불이행 등을 겪으며 일했다고 밝혔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에 '하늘하늘'의 퇴사율이 91%에 이른다는 수치가 기록돼 있는 것이 밝혀졌다.

'갑질 논란'에 하늘은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로부터 하늘이 과거 학창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단 주장이 제기됐다. 이후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하늘이 소위 '일진'의 중심에서 학생들에게 돈을 요구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 수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자 하늘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늘은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며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그동안 정말 큰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안겨드려 마음이 무겁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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