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에서 딘딘이 '대마초' 얘기에 질색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설 특집으로 경북 안동에서 진행됐다. 딘딘과 연정훈은 아침 기상 미션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해 인력 사무소 행이 결정됐다. 이들은 '안동포 실 만들기'에 도전했다. 안동포를 만드는 전통마을에 도착한 이들은
안동포는 인류 최초의 천연 직물 삼베 중 가장 최고급 삼베이다. 1,300년의 역사를 가진 안동포는 현재 대를 이을 사람이 없어 역사가 끊길 위기에 처해있었다.
김점선씨는 "대마가 있을 때 와야지, 대마를 수확할 때는 남자들 일손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별로 오고 싶지 않다. 우리는 문제 일으키면 안 된다. 1박 2일 오래 가야 된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 모습을 본 연정훈은 자지러지게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안동포 실은 '대마의 줄기와 열매'로 만들고 대마초는 '대마의 잎과 꽃'을 가공해서 만든다. 김점선씨는 "그때 수확할 때는 잎은 다 소각한다. 잎을 활용하면 마약법 위반이니까 그날 경찰과 보건당국에서 다 나와서 수확 과정을 다 지켜본다"며 안심하라고 일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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