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리지 반 년 만에 EPL 복귀? 빌라가 64억원으로 영입 고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28 21:00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전 리버풀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트라브존스포르)가 반 년 만에 조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애스턴 빌라가 스터리지 영입을 위해 420만 파운드(약 64억 원)를 투자한다”라고 전했다.

스터리지는 한 때 리버풀 공격 핵심 중 하나였지만, 잦은 부상으로 입지를 잃으면서 지난 여름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했다.

그는 이적 후 13경기 7골 4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터키에서도 부상을 달고 다니고 있다. 올 시즌 4차례나 부상으로 결장했다. 최근 부상으로 3경기 연속 나서지 못했다.

빌라는 현재 승점 25점으로 16위에 있지만, 강등권인 본머스와 승점 2점 차로 불안하다. 여전히 기량이 좋고 EPL에서 경험이 풍부한 스터리지 영입으로 잔류에 더 힘을 주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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