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온리원오브 미래지향적 음악 예술성 주목해야"

윤상근 기자  |  2020.02.03 09:35
/사진제공=에잇디크리에이티브 RSVP


빌보드가 '현실남친돌' 온리원오브를 주목했다.

빌보드는 최근 보도를 통해 '2020년 주시해야 될 새 K팝 그룹'으로 온리원오브를 꼽으며 "매년 경쟁이 치열한 K팝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두각을 나타낼 신흥 그룹"이라고 예견했다. 온리원오브는 앞서 지난 1월 영국 유력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K팝 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빌보드는 특히 온리원오브의 음악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빌보드는 "미래지향적 음악은 아름다우면서도 차가운 이미지를 동시에 만들었다"라며 "조금씩 쌓여가는 이들의 새로운 예술성, 기존 인식과 가치를 뛰어 넘는 아방가르드한 접근은 확실히 주목해야 된다"라고 평가했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2019년 5월 데뷔, 총 2장의 미니앨범과 최근 unknown art pop 2.1 싱글 'dOra maar'(도라 마르)를 통해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온리원오브는 작은 점으로 시작해 선을 만들고 면을 완성한다는 세계관으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unknown art pop 2.1 싱글은 연결 고리이자, K팝을 사랑하는 모든 음악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완성형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빌보드는 '도라 마르'에 대해 "R&B의 신선한 느낌과 함께 실험적인 스타일을 내밀었다"라고 호평하며 "진보적인 음악을 추구해온 총괄 프로듀서 Jaden Jeong이 진두지휘했다. 온리원오브는 올해 주시해야 될 그룹으로 꼽지만 이미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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