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 재재, 끼+입담 방출 "난 애매한 연반인"[별별TV]

윤성열 기자  |  2020.02.05 00:11
/사진='스탠드업' 방송 화면


웹예능 '문명특급' 진행을 맡으며 얼굴을 알린 재재가 '스탠드업'에서 끼와 입당을 방출하며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에서 '이게 바로 연반인 라이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하는 재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재재는 이효리의 '유 고 걸'을 개사한 '유교 걸'을 부르며 등장해 흥을 돋우었다. 재재는 자신을 '연반인'이라고 소개하며 "일반인 반, 연예인 반해서 반반씩 '하프 앤 하프'의 피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별칭 그대로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자 사람인 것 같다"며 "직함은 PD다. 유튜브 프로그램 진행도 하고 있고, 스탠드업 코미디도 나오고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봉급은 일반인이다. 월급쟁이다"고 설명했다.

재재는 또한 "요새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늘고 있다"며 유명세로 인해 화장실에서 겪은 난감한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쇼트 커트 헤어스타일인 그는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함"이라며 구청에서 여권을 발급하다 남자로 오해받은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연예인 닮은꼴로 비, 지현우, 엠블랙 이준 등을 언급하며 다양한 끼를 방출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끝으로 그는 "내가 감히 '연반인'이라고 나대다 보니까 '대상 연예인' 박나래 님이 MC인 코미디쇼에 나왔다"며 "내가 이렇게 어느 안전이라고 나와서"라며 MC 박나래를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재재의 지치지 않는 입담에 박나래는 "어디까지 할 거야"라며 무릎을 꿇어 웃음을 안겼다.

재재는 "앞으로도 조용하고 은은하게 눈에 띄고 싶다"고 바람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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