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 중인 이정은6 "3~4R 비치 코스, 자신 있어요"

심혜진 기자  |  2020.02.07 15:07
이정은6./AFPBBNews=뉴스1
이정은(24·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총상금 1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정은6은 7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의 13번 비치 골프 링크스 비치 코스(파72), 크리크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9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를 비치 코스에서 경기해 4타를 줄인 조아연은 2라운드 크리크 코스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 중간합계 10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오후 조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최혜진(21)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라있다.

이정은6은 경기를 마친 후 LPGA와 인터뷰에서 "첫 대회이고 오프시즌에 굉장히 열심히 훈련한 만큼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1, 2라운드를 모두 다른 코스에서 쳤지만 3, 4라운드는 1라운드와 같은 비치 코스에서 나설 예정이다. 그는 "일단 첫째날 (비치 코스에서) 좋은 스코어를 냈기 때문에 비치 코스에서 자신감이 있다. 남은 이틀 동안 바람이 많이 불 것 같은데, 낮은 샷을 구사하면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올림픽을 나가는 것이다. 초반부터 성적을 내야하는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잘 이겨내고 플레이를 잘 하고 싶다. 첫 해에 1승을 했기 때문에, 올해는 3승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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