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전 국대 GK 김영광과 계약 해지 "현역 의지 강했다"

이원희 기자  |  2020.02.08 10:42
김영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이랜드가 팀 골키퍼였던 김영광(37)과 상호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랜드는 "최근 20세 이하 정정용(51) 감독을 선임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정 감독은 육성을 기조로 어리고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해 대대적인 리빌딩을 시작했다"며 "김영광으로서는 창단부터 함께한 팀이어서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해 팀과 이별을 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의 앞날을 위해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고, 새로운 팀을 찾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그동안 구단에 헌신해준 김영광의 앞날이 행운으로 가득하길 바란다. 김영광 선수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구단을 찾기 위해 상호 간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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