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 도주극' 클린스만, 스위스 장크트갈렌 기차역에서 목격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14 19:12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스위스에서 길을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독일 매체 ‘빌트’는 13일(현지시간) “클린스만이 스위스로 탈출했다. ‘블릭’은 목요일 오전 8시 30분경 스위스 장크트갈렌 기차역 인근에서 어디론가 가는 모습이 찍힌 클린스만의 사진을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클린스만은 지난해 11월 27일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의 지휘봉을 잡은 뒤 겨우 76일 만에 갑작스레 사임했다. 76일 동안 클린스만이 사용한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962억원). 사임 이유로 감독 권한 침해를 들어 더욱 논란이 됐다.

클린스만은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곧바로 다른 지역으로 떠났다.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어머니가 있는 슈투트가르트 근처 루드비히스부르크를 방문한 뒤 아들 요나단 클린스만이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장크트갈렌으로 향했다.

무직이 된 클린스만은 미국 LA로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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