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급화색, FIFA “살라 올림픽 출전 거부 가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15 09:0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집트가 국가의 영웅 모하메드 살라를 도쿄 올림픽 출전을 바라고 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가 제동을 걸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4일 FIFA 대변인과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 경기는 FIFA가 2024년까지정한 국제 경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리버풀은 선수를 보낼 의무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집트 U-23 대표팀 쇼키 가립 감독은 살라를 오는 7월에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에 포함할 계획이다. 살라가 합류하면 23세 이상 와일드 카드 3명 중 1명으로 합류한다.

그러나 리버풀은 살라의 도쿄행에 반갑지 않다. 프리시즌 막판과 시즌 초반 결장은 피할 수 없고, 2021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까지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팀 에이스인 살라를 무작정 올림픽행을 허락할 수 없다.

그러나 FIFA가 리버풀 손을 들어주면서 리버풀은 살라의 도쿄행 거부에 더 힘이 실리고 있다. 막상, 살라의 올림픽 행을 기대했던 팬들 입장에서 아쉬운 소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2. 2'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3. 3'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4. 4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5. 5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 넣었지만→'절친' 홀란드는 4골 폭격 "무자비했다" 호평... 울버햄튼, 맨시티에 1-5 대패
  6. 6방탄소년단 진, 한결같은 '미담 부자'
  7. 7'156㎞ 강속구 언제쯤' 키움 장재영, 팔꿈치 인대 손상 '심각'... "수술 권유도 받았다"
  8. 8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마저 떠난다... "은퇴 결정 쉽지 않았다" [공식발표]
  9. 9'메시 미쳤다' 37세인데, 후반 45분 '1골 5도움'→MLS 신기록 달성... 마이애미도 6-2 대역전승
  10. 10[오피셜] KBO 역사상 최초 어린이날 2시즌 연속 우천 취소, 현장에서도 아쉬움 가득했다 '얄궂은 봄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