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시티의 징계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고 전했다.
이날 리버풀은 노리치시티와의 경기서 1-0 승리를 거두고 리그 17연승을 질주했다.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와의 승점 차는 15점이다. 맨시티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더라도 리버풀이 남은 리그 5경기에서 이긴다면 우승은 리버풀의 몫이다.
클롭 감독은 "어떻게 이런 일들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축구 감독으로서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멋있는 축구를 했다는 것이다"며 "나는 항상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가 해온 일들에 감탄해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에서 축구를 성장시키는 일을 도운 것은 분명하다"고 응원했다.
그는 "맨시티가 그것을 어겼는지 지켰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우리는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아마 맨시티가 항소에 나설 것으로 보고 우리는 그저 어떻게 되는 지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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