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맨유 vs '현 무패' 리버풀, 英 매체 선택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17 22:3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은 영원한 라이벌 관계다. 현재는 리버풀이 크게 앞서 있지만, 21년 전 맨유와 비교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98/1999시즌 트레블(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을 달성한 맨유와 올 시즌 리그 무패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 멤버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결과는 맨유가 앞섰다. 당시 맨유 멤버로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 로이 킨, 라이언 긱스 등 중원과 측면을 휩쓸었다. 피터 슈마이켈이 골키퍼 한 자리를 차지했고, 야프 스탐이 중앙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과 수비는 리버풀이 강했다. 투톱에는 환상의 콤비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가 짝을 이뤘다. 스탐을 제외한 포백 3자리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판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이 나란히 했다.

팬심도 당시 맨유에 손을 들어줬다. 팬 투표 가상 결과 1999년 맨유가 52%로 48%의 현재 리버풀을 앞섰다.

리버풀도 당시 맨유처럼 트레블 가능성은 있다. 리그는 기정사실화 됐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도 순항 중이라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21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기네스 2관왕' 방탄소년단 지민 '약속' 스포티파이 8500만 스트리밍 돌파
  2. 2'역대급 반전' 맨유 FA컵 우승! 맨시티에 2-1 승리, 가르나초-마이누 연속골... 유로파 진출+'경질설' 텐 하흐 2년 연속 트로피
  3. 3맨유 벌써 2부 사령탑 접촉, FA컵 우승해도 감독 바꾼다→텐 하흐 경질 예고... 투헬·포체티노도 후보
  4. 4답이 안 보이는 수원, K리그2 5연패 수렁! 서울E에 1-3 '대역전패'... 전반 선제골→후반 41분부터 3연속 실점
  5. 5'뮌헨 감독은 콤파니' HERE WE GO+BBC 떴다! 사령탑 이적료가 무려 '178억'+3년 계약
  6. 6천하의 다르빗슈 '충격 4피홈런', 소토는 친정팀에 '대포→빠던까지'... 김하성·아라에즈도 침묵-양키스에 완패 [SD 리뷰]
  7. 7최정 'KBO 통산 최다 홈런' 축하하는 날, 만원 관중 모였다! SSG 시즌 3번째 매진 [인천 현장]
  8. 8'드디어' 황의조 임대팀 마지막 경기서 데뷔골... 튀르키예 리그 7위로 마무리
  9. 9'맨유 전화 기다릴게요' 英 최대어 의지 대단하네! 그 이유도 명확하다... '꿈의 구단' 복귀 의지→텐 하흐 후임 되나
  10. 10LG '어떻게 이럴수가' 외인 원투가 敗敗→토종이 승승승이라니, 사령탑 "내일도 기대가 된다"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