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3' 방탄소년단, 차트+선주문량까지..신기록 행진ing[종합]

이정호 기자  |  2020.02.18 10:10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컴백이 단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폭발하고 있다.

18일 방탄소년단 앨범 유통사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 7'은 지난 17일 기준 선주문 402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외 선주문량을 드림어스컴퍼니에서 집계한 수량이며, 방탄소년단의 앨범 역대 최다 선주문량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네 번째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이미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난 1월 9일부터 일주일 만에 342만 장을 돌파하며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높은 기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점을 찍은 것은 지난달 17일 발매한 선공개곡 'Black Swan'이었다. 새 앨범을 미리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Black Swan'을 향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발매 직후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쓴 것은 물론, 전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자신들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여기에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서 선보인 무대 또한 연일 화제를 모았다. 현대무용을 보는 듯한 선이 강조된 퍼포먼스는 연일 화제를 모았다.

'Black Swan'을 통해 컴백 열기를 달군 방탄소년단은 2월 들어서 단체 이미지 등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는데, 'MAP OF THE SOUL : PERSONA'에 실린 5곡을 포함해 총 20곡이 수록됐다.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 시아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며, 타이틀곡은 '온(ON)'이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은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BTS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하는 초록뱀은 상한가에 도달, 175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와 더불어 초록뱀의 지분(29.72%)을 보유한 W홀딩컴퍼니도 전 거래일 대비 24.77% 오른 408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방탄소년단 인형인 'BTS 패션돌'을 유통하는 완구회사 손오공도 이날 상한가(2245원)로 거래를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전부터 각종 신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관련주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큰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 앨범마다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 이들이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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