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멜버른 감독, “호주를 대표해서 왔는데 패배 아쉽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18 21:40

[스포탈코리아=상암] 한재현 기자= 멜버른 빅토리 카를로스 페레스 살바추아 감독이 패배에 실망을 감추지 않았다.

멜버른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2020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로 패하며, 조 3위로 내려 앉았다.

살바추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멜버른과 호주를 대표해서 왔지만 져서 유감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빠른 시간 실점을 내줬다”라며” “만회를 하지 못했다. 직접적인 패스를 넣으려 했지만, 어린 선수들로 경기를 치르다 보니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토요일 경기를 앞두고 피로를 안고 돌아가는데 결과가 아쉽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멜버른은 한국의 강추위를 안고 싸웠다. 2월 여름 날씨인 호주에 비해 다른 날씨였기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클 수 밖에 없다.

살바추아 감독은 “날씨가 추웠다. 양 팀 모두에게 좋지 않았고 영향을 미쳤다. 서울은 강팀이고 선발뿐 만 아니라 교체 선수도 높은 수준에 있었다. 결과를 얻을 만 했다”라고 추운 날씨에 고전을 인정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4 마이원픽 분기결산 '분기 TOP스타' 1위
  2. 2박성훈, 가난에 오열.."7년 '기생충집' 살아"
  3. 3[영상] 이재현-김헌곤 분노 폭발→방망이 내려쳤다... 브랜든 '마구'에 속수무책, 마지막엔 웃었다
  4. 4방탄소년단 지민, 여전히 레전드..131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5. 5'손흥민 꿈의 파트너가 온다' 이미 토트넘 경기도 직관했네! 英 기대 만발 "SON 득점왕 포스 되찾을 것"
  6. 6'김민재 탓하는 감독' 英 언론 일침! 투헬 듣고 있나... "실수할 수도 있지" 두둔한 골키퍼와 비교되네
  7. 7'솔로지옥2 덱스♥' 신슬기, 다이아수저 인정.."父 강남서 큰 성형외과 원장"[라스][★밤TView]
  8. 8'통한의 2실책→타선 폭발 8득점' 삼성, 이호성 첫 승 '5선발도 찾았다'... 두산에 9-2 대역전극 [잠실 현장리뷰]
  9. 9김수현♥김지원, 죽어도 못 보내..신혼 비하인드
  10. 10토트넘 최대 위기! 핵심 2인 '시즌 아웃'→SON 도울 좌측면 '전멸'... 챔스 도전 빨간불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