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는 18일 밤(한국시간) "손흥민의 부재는 토트넘에게 어마어마한 타격이다. 해리 케인이 이미 빠져 있었지만, 손흥민이 득점을 만들고 있었다. 이제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 무리뉴 감독에게도 팬들에게도 가장 큰 타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아스톤 빌라전을 포함해 5경기에서 6골을 넣고 있었다.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골절 부상을 안고 뛰었고, 골을 만들어냈다"라고 더했다.
동시에 손흥민의 공격 지표도 설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9골과 7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공격포인트 16개. 토트넘 선수 가운데 1위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상대 수비와 충돌했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고, 다시 경기를 뛰었다.
이미 골절상을 입은 상태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그 상태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두 골을 터뜨렸다. 두 번째 골은 팀 승리를 확정 짓는 극장골이었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50골 고지도 밟았다(50호-51호). 개인 최다인 5경기 연속골도 있었다.
투혼을 선보였지만, 수술은 피할 수 없었다. 토트넘은 18일 손흥민이 수술을 받으며, 몇 주 결장할 것이라고 공식발표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조제 무리뉴(47) 감독은 "올 시즌 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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