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없어 답답?...모리뉴 "할 수 있다면, 7월 1일로 가고 싶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20 08:05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 조세 모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공백이 걱정이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에 0-1로 패했다.

모리뉴 감독은 경기 후 UEFA를 통해 "결과는 열려있다. 우리는 홈에서 0-1로 패하고 원정에서 결과를 뒤집는 팀도 있다. 우리가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할 이유라도 있나"고 승부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케인에 이어 손흥민 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 토트넘 입장에서 비상이다. 모리뉴 감독은 "에릭 라멜라는 하루 전 카메라 앞에서 워밍업을 했지만 팀 훈련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 20분 동안 그가 하던 플레이를 보여줬다. 루카스 모우라와 스티븐 베르흐베인은 지쳐있었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 지오바니 로 셀소는 환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모리뉴 감독조차 답답한 상황이다. 손흥민이 7~8주 동안 못 나오는 가운데, 동일한 선수들로 2차전을 준비해야 한다. 모리뉴 감독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어렵다. 우리는 이용 가능한 선수들을 이용해 시스템과 포메이션을 변경해야 한다. 라멜라를 통해 그러한 변화를 시도할 것이다. 만약 할 수 있다면, 7월 1일로 곧바로 이동하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복잡한 심정을 토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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