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 조세 모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공백이 걱정이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에 0-1로 패했다.
모리뉴 감독은 경기 후 UEFA를 통해 "결과는 열려있다. 우리는 홈에서 0-1로 패하고 원정에서 결과를 뒤집는 팀도 있다. 우리가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할 이유라도 있나"고 승부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모리뉴 감독조차 답답한 상황이다. 손흥민이 7~8주 동안 못 나오는 가운데, 동일한 선수들로 2차전을 준비해야 한다. 모리뉴 감독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어렵다. 우리는 이용 가능한 선수들을 이용해 시스템과 포메이션을 변경해야 한다. 라멜라를 통해 그러한 변화를 시도할 것이다. 만약 할 수 있다면, 7월 1일로 곧바로 이동하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복잡한 심정을 토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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