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마이크 딘 주심이 경기가 끝난 뒤 심판들을 대하는 조제 모리뉴 감독의 행동을 설명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간) “모리뉴는 EPL에서 오랜 시간 동안 딘과 마주쳤다. 딘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뒤 모리뉴는 똑같은 행동을 한다”라고 전했다.
딘은 EPL에서 수없이 많은 경기를 담당했기에 감독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다. 특히 자신의 생각을 있는 대로 말하는 것으로 유명한 모리뉴의 행동은 딘의 뇌리에 강하게 박혔다. 딘은 피터 크라우치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경기 후 모리뉴의 심판을 상대하는 방식은 늘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몇 년 전처럼 잘못된 판정을 내리고 정당화하려고 노력할 때도 있다. ‘내가 봤다. 항의는 이제 그만’이라고 말해준다. 심판 대기실로 들어가면 결정을 번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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