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주심, "경기 끝나면 항상 모리뉴 감독이 날 찾아오더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20 00:08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마이크 딘 주심이 경기가 끝난 뒤 심판들을 대하는 조제 모리뉴 감독의 행동을 설명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간) “모리뉴는 EPL에서 오랜 시간 동안 딘과 마주쳤다. 딘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뒤 모리뉴는 똑같은 행동을 한다”라고 전했다.

딘은 EPL에서 수없이 많은 경기를 담당했기에 감독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다. 특히 자신의 생각을 있는 대로 말하는 것으로 유명한 모리뉴의 행동은 딘의 뇌리에 강하게 박혔다. 딘은 피터 크라우치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경기 후 모리뉴의 심판을 상대하는 방식은 늘 같다”라고 언급했다.

딘은 “모리뉴는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심판을 찾아간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항상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려고 노력한다”라면서 “그럴 때마다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몇 년 전처럼 잘못된 판정을 내리고 정당화하려고 노력할 때도 있다. ‘내가 봤다. 항의는 이제 그만’이라고 말해준다. 심판 대기실로 들어가면 결정을 번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임지연 고마워"..이도현, 파격 공개 고백
  2. 2한예슬, 품절녀 됐다..♥10살 연하 남친과 혼인 신고
  3. 3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300번째 1위 '新역사'
  4. 4'최강몬스터즈', 장충고에 승리..레전드 개막전 [최강야구]
  5. 5'현금부자' 황영진 "내 취미는 ♥아내, 1억 선물 당연..행복하다면" [직격인터뷰](동상이몽2)
  6. 6비내리는 부산, 대형 방수포 덮였다... 류현진 4413일 만의 사직 등판 미뤄지나 [부산 현장]
  7. 7"신혼집 간 적 있어" 탁재훈 진땀 나는 폭로
  8. 8'159㎞ 강속구가 얼굴로...' 아찔했던 김하성, '무안타에도 또 볼넷→득점' 팀 승리 도왔다 [SD 리뷰]
  9. 9'민희진 사단' 어도어, 10일 이사회 연다..하이브에 통보 [스타이슈]
  10. 10'선발 왕국일줄 알았는데...' 한화 9위 추락, 롯데전 17승 류현진 'QS를 부탁해'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