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창단 120주년 기념해 특별 유니폼 출시...'아디다스가 디자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20 10:4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팀 창단 12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뮌헨은 이달 말 12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판 유니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뮌헨은 1900년 2월 27일 11명에 의해 공식 창단됐다”라고 전했다.

디자인은 아디다스가 맡았다. 아디다스는 뮌헨과 협력해 클럽 창립과 풍부한 역사에 경의를 표하는 유니폼을 직접 제작했다.

‘바바리안 풋볼’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번 특별 유니폼은 최초의 뮌헨 유니폼 일부를 참고했고 1920년대 초에 사용되던 팀 엠블럼을 새겨넣었다. 양말과 반바지 역시 1900년대 뮌헨 유니폼과 유사하게 제작했다.

한편, 뮌헨은 오는 3월 8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바이에른 주 더비 경기에서 해당 유니폼을 착용할 계획이다.



사진=Foo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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