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개정?, “10cm 봐주면 11cm도 요구할 것” (英 스카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21 01:03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션 디쉬 번리 감독 오프사이드 관련 VAR(비디오판독) 기준 변경에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아스널의 전설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이 최근 FIFA(국제축구연맹) 위원으로서 VAR 시행 후 논란이 되고 있는 오프사이드 룰 개정에 나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특히 올 시즌 들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선 오프사이드 상황 시 발 뒤꿈치 등 과하다 할 정도의 기준으로 VAR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구단 사이에서는 10cm 정도는 허용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 같은 논쟁에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오프사이드라고 하면 오프사이드다. 10cm를 허용하면 11cm도 괜찮다고 할 것”이라며 디쉬 감독의 부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이어 “VAR의 다른 분도 있다. 내가 매우 좋아하는 부분으로서 간소화될 수 도 있다”면서 “조금 더 균형 잡힌 견해를 갖출 필요가 있다”며 VAR의 다양한 측면을 함께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전히 적용 기준이 불명확한 ‘회색 지대’가 존재하는 VAR이 어떤 방식으로 진화할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발언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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