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득점' 남자농구, 아시아컵 예선 1차전 인니전 33점차 대승

이원희 기자  |  2020.02.21 19:49
김낙현.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대승을 거뒀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1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A조 1차전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109-76, 33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12명 선수 전원이 점수를 올려 팀 승리를 합작했다. 김낙현이 14점 5어시스트, 장재석이 13점 4리바운드, 문성곤이 11점을 기록했다.

아시아컵 예선은 24개 팀이 참가해 6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방식이다. 각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조 3위 6개 팀은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 역시 각 조 1~2위 팀이 본선에 오를 수 있다.

한국은 오는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태국과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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