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는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은행과 원정경기에서 73-59로 이겼다. 이로써 5연패에서 벗어나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6위 BNK와 3위 하나은행의 격차는 2.5경기차다. 이날 진안이 19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경기 뒤 유영주 감독은 "공격보다 수비를 잘했다. 휴식기 3주를 알차게 보낸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실제로 상대 득점원 강이슬은 13점, 마이샤는 11점에 머물렀다. 유영주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한 수비를 잘 이행했다. 강이슬과 마이샤의 득점을 최대치로 묶었다. 그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영도 이적 초기에는 수비를 잘해주다가 공격 욕심을 내면서 수비에 집중을 못했다. 하지만 '수비만으로도 보탬이 된다'는 얘기를 했는데 잘했다. 본인 찬스 때도 득점을 잘 넣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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