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박서준, 유재명 앞 분노 폭발 직전..왜?

강민경 기자  |  2020.02.22 16:01
/사진제공=JTBC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단밤 사수에 나선다.

22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측은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을 찾아 장가그룹에 나타난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단밤포차의 운명을 손에 쥔 장회장의 자비 없는 공격에 맞서는 박새로이의 방어전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장회장이 단밤포차를 찾은 가운데, 박새로이는 거침없는 도발로 그를 자극했다. 장회장의 단밤포차 방문으로 15년짜리 계획의 가능성을 발견한 강민정(김혜은 분) 이사는 약속대로 박새로이와 손잡았고, 장회장은 이들이 한 편이 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새로운 건물주의 요구로 영업의 위기를 맞은 박새로이, 하지만 그의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장회장이었다.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 장회장의 클래스 다른 반격이 긴장감을 증폭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두 사람이 장가에서 만난다. 공개된 사진에 담긴 박새로와 장회장의 2차 대면은 심박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단밤포차의 건물까지 사들이며 영업에 훼방을 놓는 장회장의 반격에 곧장 그를 찾아간 박새로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서늘한 눈빛은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그의 분노를 짐작게 한다. 반면 여유와 기품이 넘치는 분위기로 상대를 압도하는 장회장의 모습이 되려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단밤을 쥐고 뒤흔드는 장회장의 공격에 박새로이가 어떻게 막아설지, 본격적으로 불붙은 이들의 맞대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되는 8회에서는 단밤을 지키기 위한 박새로이와 열혈 청춘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장회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그가 어떤 승부수를 띄울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무엇보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박서준, 유재명의 연기대결이 극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이에 유재명은 8회 방송을 기다리고 있을 시청자들에게 "작품의 시작과 함께 너무나 큰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과거의 시간을 지나, 장회장과 새로이가 10년 만에 대면한 장면은 '이태원 클라쓰'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부터 또 한 번 휘몰아칠 두 사람의 악연과 운명적인 대립을 절대 놓치지 말라.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다"고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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