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기생충' 4관왕, 우리가 그래미 수상한 기분"

윤상근 기자  |  2020.02.23 13:20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에 대해 기쁜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생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그래미어워드 주최사.

멤버 RM은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에 대해 "우리가 마치 그래미에서 수상한 기분"이라고 밝히며 "'기생충'은 정말 좋은 영화다. 우리도 극장에서 봤다"라고 답했다. RM은 이어 "한국에는 다양한 분야에 재능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기생충'의 영예는 우리에게도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이어 지난 21일 발표한 MAP OF THE SOUL:7에 대한 여러 질문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우리의 장르는 BTS다.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장르이고 우리가 원하는 음악이다"라고 강조했다.

멤버 슈가는 장르에 대한 질문에 "그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K팝이 하나의 장르로 인식되기보다 더 많은 재능 있는 한국 아티스트가 세계에서 더 잘 알려졌으면 좋겠다라며 "이는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RM은 이번 앨범의 전작과의 차이에 대한 질문에는 "'페르소나'가 스포트라이트나 좋은 것들을 대할 때의 사회적 가면이었다면 '7'은 내면의 진짜 그늘, 그림자에 대해 말했다. 그림자를 운명으로 인정하고 떠안고 가겠다는 선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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