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女 올림픽예선, 정상 진행 가능?...중국도 문제제기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24 19:45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콜린 벨호에 비상이 걸렸다.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3월 6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용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플레이오프 1차전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용인 외 경기도 지역의 확진자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차전 홈경기 개최권을 포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차전은 3월 11일 호주 시드니의 캠벨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축구협회(CFA)도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타이탄스포츠'는 24일 보도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상황을 자세히 전하면서 "중국과 한국 여자 축구의 올림픽예선을 걱정해야 한다. 한국의 코로나19 비상 상황에 따라 한국에서의 경기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지 여부에 물음표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와 긴밀히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없게 되면 중국과 홈경기는 연기되거나, 장소가 변경될 것이다. CFA도 AFC에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으며, AFC와 각 축구협회는 경기 진행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플레이오프 1차전도 장소와 일정이 변경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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