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콜린 벨호에 비상이 걸렸다.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3월 6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용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플레이오프 1차전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용인 외 경기도 지역의 확진자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차전 홈경기 개최권을 포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차전은 3월 11일 호주 시드니의 캠벨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어 "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와 긴밀히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없게 되면 중국과 홈경기는 연기되거나, 장소가 변경될 것이다. CFA도 AFC에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으며, AFC와 각 축구협회는 경기 진행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플레이오프 1차전도 장소와 일정이 변경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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