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에 이어 이번엔 정지소의 정체가 발각 당할 판이다. 릴레이 태풍을 예고하고 있는 '방법' 6회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tvN 월화드라마 '방법'(극본 연상호, 연출 김용완, 제작 레진 스튜디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측이 6회 예고 영상을 통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았던 정지소(백소진 역)의 정체가 성동일(진종현 역)-조민수(진경 역)에게 발각될 것을 암시해 흥미를 한껏 고조시킨다.
지난 '방법' 5회 방송에서는 진종현-진경이 '자신의 오른팔' 이환(김민재 분)-천주봉(이중옥 분)을 앞세워 '아신동 애기도사' 백소진과 '진종현의 물건을 사주한 의뢰인' 임진희를 쫓는 과정이 심장 쫄깃하게 그려져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탐정 김필성(김인권 분)이 이환에게 중진일보 기자 임진희가 의뢰인이라는 것을 밝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상황.
또한 임진희-백소진에게 또 다른 위협이 엄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종현이 포레스트앱에 업로드된 저주의 숲 사연을 읽던 중 백소진의 사연을 접하게 된 것. 과거 내림굿을 받던 때 자신의 시선을 단숨에 강탈했던 어린 소진을 바라보듯 백소진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진종현의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그가 "소진이라는 애, 내가 직접 만나게 좀 해줘"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등골을 더욱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진종현-진경이 불을 켜고 백소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달려들고 있는 만큼 그의 정체가 밝혀지는 것도 시간문제. 점점 악화일로로 치닫는 임진희-백소진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하면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다이나믹한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방법' 제작진은 "오늘(25일) 방송되는 6회에는 예측하실 수 없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한 뒤 "향후 '방법'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모멘텀이 될 오늘 방송을 절대 놓치지 말아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25일 오후 9시 30분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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