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휴가 복귀 없이 제대..코로나19 지침(공식)

윤상근 기자  |  2020.02.25 14:59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군 제대를 앞두고 있던 아이돌그룹 2PM 멤버 우영이 코로나19 사태 여파 등으로 인해 휴가 복귀 없이 일찍 제대를 맞이했다.

25일 소속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우영은 오는 28일 현역 만기제대를 앞두고 말년 휴가 복귀 없이 그대로 제대했다.

이는 국방부의 코로나19 사태 관련 지침과도 연결됐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지난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 결정을 내렸다. 국방부는 이에 더해 전역을 코앞에 둔 장병들이 말년 휴가를 앞둔 경우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전역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침에 따라 우영은 오는 28일 군 제대를 앞두고 말년 휴가 도중 제대를 명 받게 됐다.

우영은 지난 2018년 현역 입대,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21사단에서 군 생활을 이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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