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즈 계약해지 내용증명.."일방적 통보"vs"무리한 스케줄"

윤상근 기자  |  2020.02.28 11:20
밴드 더로즈 /사진=스타뉴스


밴드 더 로즈가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를 향해 전속계약 해지를 해달라고 내용증명을 보내며 갈등이 커질 전망이다.

28일 확인 결과 더 로즈 멤버들은 최근 제이앤스타컴퍼니를 향해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제이앤스타컴퍼니 역시 내용을 반박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상황이다.

더 로즈는 김우성 박도준 이하준 이재형 등 4인조로 이뤄진 보이밴드. 2017년 8월 데뷔한 이후 유럽, 남미 등 해외에서 다수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열며 적지 않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더 로즈는 최근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다시금 주목을 받았고 리더 김우성도 최종 무대까지 서는 등 남다른 팬덤을 입증하기도 했을 정도로 K팝 신에서도 나름 인지도를 키워나가고 있었다.

더 로즈는 이번 내용증명을 통해 소속사가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했고 정산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제이앤스타컴퍼니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더로즈가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후 상호 협의한 공연, 방송 등을 중지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내용증명 상의 내용이나 기한 등은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다. 더로즈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정을 성실히 임해야 한다"라고 반박했다.

더로즈가 소속사와의 갈등을 빚게 되면서 향후 활동에 적지 않은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베스트클릭

  1. 1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2. 2'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3. 3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7. 7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