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울버햄튼을 2-1로 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내달 1일 오후 11시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 시즌 11승 7무 9패로 승점 40점을 기록, 리그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9승 12무 6패로 승점 39점을 마크한 채 8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토트넘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지난 20일 라이프치히(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0-1로 졌다. 이어 22일 치른 첼시와 원정 경기에서는 1-2로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스퍼스 웹은 울버햄튼 전에서 토트넘이 반등할 거라 내다봤다. 스퍼스 웹은 "토트넘과 울버햄튼 모두 올 시즌 다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면서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이 없는 가운데, 토트넘은 최근 몇 주 간 골을 넣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이 톱 4에서 경쟁을 펼치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필요하다"면서 "토트넘이 2-1로 승리할 것이다. 델레 알리(24)와 루카스 모우라(28)가 골을 각각 넣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