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한국축구, 3월 월드컵 2차 예선 일정 연기

이원희 기자  |  2020.03.02 20:16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뉴시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여파가 엄청나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도 타격을 입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동부지역 회의에서 3월 예정돼 있던 월드컵 2차 예선 연기를 합의했다. 이번 주 AFC 서부지역과 FIFA가 합의를 이룰 경우 상세일정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경기에 영향을 끼치게 됐다. 대표팀은 오는 26일 투르크메니스탄, 31일 스리랑카와 월드컵 2차전 예선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정 연기에 따라 대표팀의 상황도 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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