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그리운 토트넘, 2020년 벌써 6패째… EPL 팀들 중 최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05 07:57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부상 결장 이후 귀신같이 부진하고 있다. 매 시즌 가던 FA컵 8강행마저 실패했다.

토트넘은 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19/2020 잉글리시 FA컵 16강 홈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2-4로 패하며, 8강행에 실패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저 실패하면, 지긋지긋하던 무관을 올 시즌에도 피하지 못한다.

문제는 토트넘의 최근 행보다. 토트넘은 지난 2월 16일 애스턴 빌라전 3-2 승리 이후 컵 대회를 포함한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4경기의 공통점은 손흥민의 결장이다. 손흥민은 빌라전에서 팔 골절로 수술을 받아 빠져 있는 상태다. 더구나 해리 케인까지 없으니 골 넣어줄 선수가 전무했고, 수비까지 불안하며, 승점 획득마저 쉽지 않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새해 이후 공식 경기에서 6패를 당했다. 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 중 가장 많다”라고 꼬집었다.

결국, 토트넘에 남은 목표는 UCL 우승과 5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UCL 진출권 획득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RB라히프치히와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고, 현재 리그도 7위로 떨어져 쉽지 않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공백이 아쉬우나 어떻게든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스페셜 원’ 조세 모리뉴 감독의 진정한 시험 무대이기도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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