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유영 "23년만 무대..막내 정미와는 연락두절"

윤상근 기자  |  2020.03.06 22:11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방송화면


혼성그룹 자자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유영이 23년 만에 히트곡 '버스 안에서' 무대를 소화했다.

유영과 조원상은 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두 사람은 유재석 팀의 소개로 등장, '버스 안에서' 무대를 소화했고 100불에도 성공했다.

무대 이후 유영은 "23년 정도 만에 무대를 하게 됐다"라며 "원래 혼성 4인조인데 정미는 연락이 안됐고 용주는 수영 코치로 활동 중인데 도쿄올림픽 준비로 부득이하게 참석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조원상은 "사실 "시즌1과 시즌2 제안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고 유영도 "무대에 서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 지도 오래됐고 내 생활도 있어서 출연 결정이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유영은 "작가님이 꽃다발과 카드를 선물했는데 가사를 적어줘서 감동을 받아서 출연을 하게 됐다"라며 "이후 무대 연습을 하루도 안 빠지고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유영은 "자자 이후 이쪽 일을 안 하다가 최근 대학교 K팝 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라고 말했고 조원상은 "자자 이후 향수 사업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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