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1위 후보만 4개월..벅·업타운·안재욱 경쟁자"[★밤TV]

윤상근 기자  |  2020.03.07 03:00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방송화면


혼성그룹 자자 멤버 유영과 조원상이 히트곡 '버스 안에서'로 1위 후보에 여러 차례 올랐지만 음악방송 1위는 한 차례도 한 적이 없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자자는 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슈가맨으로 소환돼 '버스 안에서' 무대를 23년 만에 소화했다. 무대에는 멤버 유영과 조원상만 초대됐다.

이후 토크에서 두 사람은 '버스 안에서'가 음악방송에서 1위 후보에 자주 올랐지만 결국 1위에 오르지 못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버스 안에서'가 발표된 지 4주 만에 20위권에 들었다. 원래 이렇게 빠르게 순위가 오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이나도 "요즘으로 치면 음원 차트에서 지붕킥을 한 격"이라고 말했다.

유영은 그럼에도 '버스 안에서'가 1위에 오르지 못했던 걸 언급하며 "거의 4개월 정도였다. 2/4분기 동안 이 곡으로 1위 후보에 계속 올랐는데 1위는 못했다. 그러다 보니 슬슬 민망해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후 당시 1위 발표 영상도 공개됐다.

유영은 "당시 경쟁자가 벅, 엄정화, 업타운이었고 이들이 지나간 이후 안재욱의 '별은 내 가슴에'가 발표하자마자 1위를 차지했다"라고 씁쓸해했다.

조원상은 "길보드 차트, 방송, 라디오 횟수에서는 1위를 했지만 사실상 눈에 보이는 1위는 아니었다"라며 "활동을 하면서 트로피가 없었던 것이 제일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그럼에도 행사 섭외는 많아서 방송 3사 다니면서 리허설을 하고 행사를 가고 본 방송을 해야 해서 헬기를 타고 이동할 정도"라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이와 함께 자자가 폭설이 내린 상태에서도 군대 관련 무대를 소화하는 행사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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