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마요르카컨피덴셜은 10일(한국시간) "기성용은 마요르카에서 11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2012 런던 올림픽대표팀 주장을 맡으며 한국 축구의 동메달을 이끈 주역이다. 당시 한국은 3, 4위전에서 일본을 2-0으로 꺾고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매체는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난 31세 기성용은 2010년(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브라질), 2018년(러시아)까지 3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소개한 뒤 "한국은 역사적인 아시아 더비에서 일본에 승리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지난 7일 에이바르와의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서 교체 투입돼 한국 선수로는 역대 7번째로 7번째로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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