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4일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를 통해 "오랜만에 팬 분들께 인사드리는 것 같다. 팬 분들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수술도 잘 받고 재활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손흥민은 대한축구협회가 실시한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설문 조사에서 1위로 뽑혔다.(3월3일~10일 모바일 설문, KFAN 회원 대상)
손흥민은 "화이트데이에 선물 받고 싶은 선수로 뽑아주셨다고 하니 기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다"면서 "정말 감사하다. 한국 축구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의 마음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손흥민은 응답자 2584명 중 1197명의 표(46%)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발렌시아의 이강인(280표 득표, 1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재철 KFA 마케팅 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대표팀 선수들을 성원해주시는 축구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우리 선수들이 팬 여러분들을 경기장에서 볼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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