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파트너? 케인 NO" 맨시티 넘버 9 추천한 伊 레전드

이원희 기자  |  2020.03.21 22:4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뉴스1
이탈리아의 축구 전설 루카 토니(43)가 유벤투스(이탈리아)의 해리 케인(27·토트넘) 영입을 만류했다.

토니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투토스포르트를 통해 "유벤투스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는 센터 포워드가 아니지만, 가장 많이 골을 넣는 선수 중 하나다. 케인은 30대 이하 선수 중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해결사이기 때문에 호날두와 어울린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의 핵심 케인이 오는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유벤투스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과 연결되고 있다.

해리 케인(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
토니가 추천한 호날두의 파트너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넘버9' 가브리엘 제수스(23)였다.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제수스는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10골 4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토니는 "나는 제수스가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맨시티에서 많은 골을 넣었고, 도움도 잘한다. 또 팀원들을 위해 공간을 만들고 압박을 한다. 그리고 그는 이제 23세"라고 높이 평가했다. 다음 시즌 호날두가 어떤 이적생과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토니는 유벤투스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독일), 피오렌티나(이탈리아) 등에서 뛰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조국의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가브리엘 제수스.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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