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홍석천, 이원일♥김유진에 "내 기분 생각 안하고"[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3.24 00:01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화면 캡처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방송인 홍석천이 세프 이원일과 김유진PD 커플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이원일과 김유진 커플에 은인인 홍석천과 셰프 이연복, 가수 김태우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일과 김유진은 결혼을 앞두고 고마운 분들을 초대해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사람은 이연복이었다. 이연복은 "알콩달콩한 기분이 어떻게 하면 오래갈까 고민한다"고 말해 애처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유진PD가 "둘이 있으면 안 싸우는데 떨어져 있으면 싸운다"고 말하자, 이연복은 "서로 그리워서, 보고 싶어서 하는 싸움은 괜찮다"고 답했다.

이어 홍석천이 등장했다. 이원일은 홍석천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원일은 "요리만 하던 나를 방송으로 끄집어내 줬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이것들이 내 기분은 생각도 안 하고 청첩창을 보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태우가 등장했다. 이원일은 "김태우는 이동할 때마다 아내한테 연락하더라"며 김태우를 칭찬했다. 그러자 김유진PD가 갑자기 "원일 오빠가 그렇다"고 말했고, 홍석천은 "결혼해도 그럴 거 같아?"라고 말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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