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디'를 통해 아카데미 여왕으로 등극한 르네 젤위거와 할리우드의 전설 주디 갈랜드의 특별한 인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개봉 전부터 신작 예매율 1위에 오르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 중 르네 젤위거와 그녀가 연기한 실존 인물 주디 갈랜드 사이에 특별한 연결고리가 있다. 르네 젤위거는 1996년 '제리 맥과이어'에서 도로시 역을 맡아 당차고 용기있는 싱글맘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전미비평가위원회상과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 르네 젤위거라는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런가 하면 주디 갈랜드의 사망 연도와 르네 젤위거의 탄생 연도가 1969년으로 같아 눈길을 끈다. 최고의 스타로 한 시대를 풍미하며 할리우드의 전설로 남은 주디 갈랜드의 바통을 르네 젤위거가 이어 가며 그녀 역시 할리우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오즈의 마법사'로 특별한 인연을 맺은 르네 젤위거와 주디 갈랜드는 끝내 '주디'를 통해 만났다.
한편 '주디'는 지난 2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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