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렌스 맥널리, 코로나 합병증으로 사망 [☆월드]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2020.03.25 13:05
테렌스 맥널리 /AFPBBNews=뉴스1


미국 CNN은 유명한 극작가이자 지난 해 토니어워즈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테렌스 맥널리가 24일(현지시간)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81세.

그의 대변인 역시 테렌스 맥널리가 플로리다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맥널리는 과거 폐암을 앓은 바 있으며 만성 폐쇄성 폐 질환 (COPD)이라는 폐 질환을 앓고 있었다.

맥널리는 '사랑! 용감! 연민!'과 '마스터 클래스'로 토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외 '아나스타샤', '풀 몬티', '엄마와 아들'등의 많은 작품을 남겼다.

또한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했던 게이였던 그는 자신의 작품속에서 종종 게이남성의 삶을 그려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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