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표팀 감독 “도쿄 남자축구 연령 24세로 늘려야 공정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25 17:26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올해 7월 개막 예정이던 2020 도쿄 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도쿄 올림픽을 전격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대회 운영과 관련해 많은 부분에서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큰 논란은 남자 축구에서 벌어지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올림픽 남자 축구 참가 선수를 만 23세 이하로 규정했다. 23세가 넘는 선수는 팀당 최대 3명까지 와일드카드로 쓸 수 있다.

그런데 도쿄 올림픽이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1년 연기되면서 이 규정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혼란에 빠졌다. 2021년 기준으로 23세 이하 선수를 참가하게 할지, 아니면 당초 예정된 2020년을 기준으로 할지가 결정되지 않았다.

호주 남자 축구 올림픽대표팀의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은 24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도쿄 올림픽에 한해서 남자 축구 참가 선수의 연령을 23세 이하에서 24세 이하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이런 주장을 하는 근거는 ‘출전 자격을 얻어낸 선수들이 뛸 자격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놀드 감독은 “예선 통과에 공을 세운 선수들이 본선에서도 뛸 수 있어야 공정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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