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어서와'의 줄거리와 인물관계도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김명수 분)와 강아지 같은 여자 김솔아(신예은 분)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홍조는 어떻게 사람으로 변하는지 스스로도 잘 모르는 고양이다. 그저 오래 전 딱 한번 사람으로 변한 기억만 남아있을 뿐. 솔아를 만나 자신의 비밀을 알아가는 역할이다. 김솔아는 강아지처럼 사람을 좋아하고 따라다니는 귀여운 여자다.
극중 김솔아가 짝사랑하는 이재선(서지훈 분)은 말도, 표정도 거의 없는 차가운 샴고양이 같은 남자. 낡은 창고를 개조한 공방 겸 카페에서 일한다. 이어 김솔아의 유쾌한 남사친 역의 고두식은 눈치는 없지만 낙천적인 인물이다. 그런 고두식, 김솔아와 입사 동기인 은지은(윤예주 분)은 사회성이 제로인 탓에 존재감 없이 주변만 맴도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밖에도 이재선의 전 여자친구인 이루비(최배영 분), 김솔아의 직장동료 박신자(전익령 분), 차상권(양대혁 분) 등 다양한 인물들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드라마 '어서와'는 총 32부작으로 매주 수, 목 밤 10시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또 동명의 웹툰 '어서와'를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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