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마' 김태희X고보결X신동미 어린이집 엄마들 응징으로 일냈다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3.28 22:20
/사진= tvN '하이 바이 마마' 방송화면 캡쳐


김태희, 고보결, 신동미가 어린이집 엄마들이 함부로 말을 옮기자 그에 통쾌한 복수를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 (이하 '하바마')에서는 어린이집 엄마들이 오민정(고보결 분)의 이혼에 관련한 소문을 퍼트리며 뒷말을 하다가 잘못해서 이 사실을 들켰다.

차유리(김태희 분)는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가 "조서우(서우진 분)의 엄마가 이혼을 하며 조서우를 버린다"라는 얘기를 듣고 소문을 퍼트리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집 학부모 사이에서는 오민정이 이혼을 하게 될 것이란 소문과 조강화(이규형 분)에 관련된 얘기들이 떠돌았고 이 사실은 마침내 SNS로 공유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 사실을 유포하던 학부모가 우연히 SNS의 단체방에 잘못 게시하면서 차유리와 고보결, 신동미가 알게 됐다. 이에 격분한 셋은 함께 합심으로 어린이집 엄마들을 찾아가 복수했다.

성공적으로 응징에 성공한 세 사람은 함께 밥을 먹으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고현정은 차유리가 자리를 잠시 비운 새에 오민정에게 "정말 조강화와 이혼을 하려고 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민정은 "사실 주변 시선에 힘들었고 그래서 이혼을 생각한 적이 있지만 지금은 이혼하고 싶지 않다. 그러기엔 오빠를 너무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라며 조강화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고현정은 차유리 또한 과거에 "조강화가 오민정을 사랑하는 것 알고 있다"라며 말했던 것을 기억했고 자신 역시 그 사실을 알기에 씁쓸해 했다.

한편 조서우는 조강화와 놀던 중 가족사진에 요정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며 "차유리다"라고 말해 조강화를 놀라게 했다. 조강화는 엄마 차유리에 대해 이름을 비롯해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았던 상태라 더욱 놀랐다. 이에 조강화가 과연 조서우가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눈치챌지 긴장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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