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케파 품고 첼시에 쿠티뉴 보낼 수도(英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28 16:25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27) 이탈을 대비해 뒷문 보강에 착수했다.

영국 ‘스포츠몰’은 28일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국가대표이자 첼시 소속 케파 이리사발라가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케파는 2018년 여름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인 7,200만 파운드(1,078억 원)로 아틀레릭 빌바오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안정적으로 후방을 사수했지만, 이번 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첼시는 새로운 골키퍼를 물색 중이고, 케파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체는 “슈테겐이 떠난다는 소식이 계속 들린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케파가 슈테겐 후임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중인 필리페 쿠티뉴를 케파 거래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케파가 3년 만에 스페인으로 복귀할까. 더불어 바르셀로나에 설 자리가 없는 쿠티뉴의 행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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