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머물라고 했더니...베일은 정원에서 골프 삼매경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29 10:26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은 자가 격리 중에도 골프만 쳤다.

영국 '더선'은 29일(한국시간) "베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스테이 앳 홈 챌린지(Stay At Home Challenge)'를 선보인 이후 놀라운 골프 트릭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최근 색다른 스테이 앳 홈 챌린지를 선보였다. 다른 축구 선수들이 화장지를 발로 리프팅 하는 영상을 SNS에 올릴 때, 베일은 화장지를 이용해 골프를 쳤다. 화장지 안에 공을 한 번에 넣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영상을 본 팬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베일은 팬들의 비판에도 골프를 멈추지 않았다. 이번에는 다른 영상을 SNS에 올렸다. 자신의 정원에서 골프를 하는 모습이었다. 고난도의 기술을 선보인 베일은 성공 후 환한 미소를 보였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그의 많은 동료가 교육(훈련)을 하거나 코로나와 싸우는 사람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 웨일스 사람은 골프에 푹 빠져있다"며 "베일의 골프 열정은 축구하는 모습보다 활기차다.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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