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축구인들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피를로도 마찬가지다. 피를로의 경우 일상이 평온해 보인다.
포토 오브 풋볼은 지난 28일(한국시간) 피를로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 손에 청소기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현역 시절 피를로는 여유롭고 뛰어난 플레이로 '축구 도사'로 불렸다. 이날만큼은 청소 도사로 변신했다.
세계적인 미드필더였던 피를로는 인터밀란, AC밀란, 유벤투스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클럽 3팀에서 모두 뛰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에는 조국 이탈리아의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피를로는 2015년부터 2018년 뉴욕시티 FC에서 뛰고 프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최근에는 유벤투스의 23세 이하 팀 감독으로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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