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냅, '교통사고' 그릴리쉬에게 "멍청이!...처벌 받아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31 03:02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해리 레드냅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교통사고를 낸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릴리쉬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교외에서 운전을 하다가 길에 주차된 차량들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의 차량 사고 사진이 SNS상에 떠돌고 있는데, 슬리퍼를 짝짝이로 신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문제는 그릴리쉬가 하루 전 자신의 SNS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영상을 올렸다는 점이다. 그는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집에 머물자"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 속에서 자가 격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런 그가 외출 후 교통사고를 냈다.



평소 그릴리쉬의 팬이었던 레드냅 감독은 그릴리쉬의 행동에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30일 피어스 모건이 진행하는 '굿모닝 브리튼'을 통해 "나는 그의 엄청난 팬이었다. 매일 그에 대해 말해왔고, 그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내가 빅클럽의 감독이었다면 그를 영입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은 용서할 수 없다. 정말 멍청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가 그런 짓을 했다고 믿을 수 없다. 그는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그릴리쉬에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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