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뮤지컬 '귀환' 측이 엑소 디오(도경수)와 FT아일랜드 이홍기 출연과 관련에 입장을 밝혔다.
31일 오전 뮤지컬 '귀환'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엑소 디오와 이홍기 캐스팅과 관련해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디오와 이홍기가 '귀환'으로 군 뮤지컬 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보도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이다.
지난해 10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한 '귀환'은 올해 1월 수원 지방공연까지 마쳤다.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공연을 취소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귀환' 공연 개최 여부 및 시기도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내부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귀환'은 6·25전쟁 당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전우의 유해를 찾기 위해 한 평생을 바친 참전용사의 이야기를 소재로 다룬 작품이다. 샤이니 온유, 엑소 시우민, 빅스 차학연, 인피니트 성규, 인피니트 성열, 조권, 고은성, 윤지성 등이 '귀환'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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