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 주연의 영화 '베놈 2'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0월 2일 개봉일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은 소니 픽처스 측이 '베놈2' 개봉일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 분)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8년 10월 개봉해 388만 관객을 동원했다.
'베놈2'에는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달링', '모글리: 정글의 전설'을 연출한 앤디 서키스가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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